[국문요약]


전 세계적으로 사회발전을 측정하는 기준이 경제적 지표에서 확장되어(Beyond GDP, GDP Plus Beyond) ‘행복’이 주요 측정 근거가 되어야 한다는 패러다임 전환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시민 행복을 공공정책의 대상으로 포함하여, 행복 약자를 발굴하고 행복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글은 서울시의 삶의 질 현황을 측정하는 기준으로서 서울형 행복지표체계를 소개하고, 시민의 삶의 질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서울시 행복실태조사를 근거로 시민들의 행복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고 ‘행복격차’를 파악하여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정책 입안의 근거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