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요약 :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팬데믹 위기로 확산되자 각국의 정책당국자들은 금리인하 조치와 양적완화, 그리고 헬리콥터 머니를 살포하면서 유동성을 퍼부었다 그 결과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4배나 많은 10조 달러를, 각국 정부들은 전세계적으로 GDP의 13.5%에 해당하는 13.9조 달러를 공급했다. 풀린 자금들이 주로 자산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금융-실물간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자산시장내 성장주와 가치주의 불균형 등을 초래하였다. 현재 금융불균형이 누적되면서 과열 징후가 나타나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 논의와 맞물려 조정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연쇄적 리스크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분석과 대비 태세를 갖출 필요가 있다.


핵심주제어 : 금융불균형, 포스트 코로나19, 국면전환모형